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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사람들-각기 다른 일곱빛깔 작품, 세상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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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수어통역센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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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일곱빛깔 작품, 세상밖으로
sdmnews
2019-12-09 10:29


장애인단체 회원 작품 12월말까지 전시, 판매
이진아기념도서관 1층 행복플러스 카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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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빛깔 무지개 공예작품 전시회 기관 참여자들이 제작한 손수건을 들고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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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기념도서관 1층 카페에 전시된 작품들.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일곱빛깔 무지개 공예작품전시회」가 지난 21일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행복플러스 카페 1층에서 오픈식을 가졌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같은 공간에서 전시하게 될 작품전시회에는 7개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만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전시회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일곱빛깔 무지개」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마을이 함께하는 공예교육 프로젝트로 서울시지체장애인서대문구지회는 퀼트공예.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지공예, 서울시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회는 양말공예, 시립서대문 농아인복지관은 천연비누공예를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서대문지회는 악세사리공예를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드라이플라워공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대문구지회는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 및 가족대상의 공예 자조모임을 진행해오고 있다.

주관기관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문동팔 관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고민해준 분들게 감사하고 또 장소를 기꺼이 빌려주고, 예산을 지원해 준 모든분들게 감사한다』고 말한 뒤 『내년사업은 더욱 업그레이드 해 활성화 할수 있도록 하겠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고생한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농아인협회 서대문지회 김봉관 회장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가로막혀 있어 경제적 활동도 하지 못하는데 일곱빛깔 무지개 활동은 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소득활동과도 연계할 수 있어 지속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기능적으로도 스스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가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참여 기관은 햇살아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문영센터장과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박강재 회장,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서대문지회 오수미 회장, 서대문구 사회복지과 황승주 팀장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고 응원했다.
오수미 회장은 『장애인들은 한가지 작품을 완성해 내는데 5년가까운 시간이 걸린다. 사업이 진행된지 4년차이지만,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기관 및 관람객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일곱빛짤 무지개 공예작품전시회는 12월말일까지 이진아도서관에서 전시를 마친 뒤 서대문내 다양한 기관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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